2018년 정월대보름 음식과 유래, 알토란 만능양념장으로 정월대보름 나물 완성

백아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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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은 올해 정월대보름으로 매년 음력 1월 15일이다.

예로부터 농경사회로 조상들은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에 풍요로움과 복을 빌고 한해 무사태평하기를 기원하며 정월대보름 음식을 먹는 풍습을 가졌다. 정월대보름 아침에는 견과류 부럼을 깨고 오곡밥과 묵은 나물, 귀밝이술을 먹는다.

견과류를 먹는 것을 부럼을 깬다고 표현하며 딱딱한 부럼을 깨면 한해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진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 또한 오곡밥은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먹는 밥으로 찹쌀에 조와 수수, 시장, 팥, 콩 등 5가지 곡물이 들어간 밥이다.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나물 종류로는 고사리 나물, 피마자 나물, 취나물, 가지나물, 토란대 나물, 고구마순 나물, 애호박, 시래기 등이 있으며 정월대보름에 먹는 나물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진다. 예부터 제철에 수확해 말려둔 묵은 나물(진채) 9가지를 먹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다양한 나물들을 먹으며 부족한 영양소를 충족시켜 몸에 원기를 회복한다는 의미로 먹어왔다.

지난달 25일 MBN 알토란에서는 이종임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만능 나물양념장 황금레시피를 소개했다. 만능나물양념장 레시피는 (나물 1kg 기준) 국간장 5큰술, 다진 파 흰줄기 6큰술, 다진마늘 3큰술, 깨소금 2큰술, 들기름 2큰술, 설탕 반 큰술을 섞어주면 만능 양념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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