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부터 2018년도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응시생들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마다 원서접수 일정이 다르며 강원도, 경기도,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는 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특히, 올해 경기도 지방직은 총 3,579명을 선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발이다.
이어 충청남도 19일~23일, 충청북도 27일~29일, 경상북도는 14일~19일이며 마지막으로 전라도와 광주광역시는 4월 2일~4월 6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접수 취소 마감일은 오는 12일 21시까지다. 특히, 임신부를 포함 장애유형별 편의지원 신청자 증빙서류 제출기간은 3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니 참고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 9급 공무원만을 선별하며 원서접수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다. 국가직공무원의 경우 순환근무로 인해, 본인의 거주지역과 먼 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9급공무원 종류 중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만 근무를 하게되므로 근무지역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다.
지난해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은 6월 17일에 시행됐으나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은 한달 가량 일정이 앞당겨져 5월 19일에 시행될 예정이니 시험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인사혁신처가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올 국가직 9급 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올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는 20만 3천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4,953명을 뽑는 올 국가직 9급 시험에 202,978명이 지원해 평균 4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