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체부동 성결교회’ 지역 주민 위한 ‘생활문화지원센터’로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옛 체부동성결교회 전경. 오래된 한옥 건물들이 좁은 골목을 끼고 사방을 둘러 싸고 있다. 골목을 조금만 벗어나면 술집과 음식점들이 있는 시장이 나타난다. ⓒ김진영 기자

▲옛 체부동성결교회 전경. 오래된 한옥 건물들이 좁은 골목을 끼고 사방을 둘러 싸고 있다. 골목을 조금만 벗어나면 술집과 음식점들이 있는 시장이 나타난다. ⓒ김진영 기자

‘체부동 성결교회’였던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12일 오후 개관행사를 열었다.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87년 역사를 가진 옛 ‘체부동 성결교회’를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재생방식으로 이후 지역 주민과 시민오케스트라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시

현재 예배당은 오케스트라 밴드, 음악 분야 활동공간인 ‘체부홀’로, 교회 예배당 반대편에 위치했던 한옥 별채는 북카페 ‘마실’과 세미나실 ‘사랑’으로 사용된다.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 는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10시~22시(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연휴 휴관)이며, 북카페는 10시~19시(동절기는 18시까지)다.

한편 ‘체부동 성결교회’ 측은 지난 2016년 5월 건물을 서울시에 매각했다. 체부동교회 교인들은 다른 곳에서 그 역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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