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가 소개한, 어노인팅 전은주의 CCM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원더걸스 예은과 선예. ⓒ선예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예은과 선예. ⓒ선예 인스타그램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민선예)가 11일 CCM곡을 소개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담겼다.

“때로는 휘몰아치듯 널 다그친대도/막연히 제 자리에/한참 고인 듯 해도/거기 그 자리에만 들을 수 있는/고요히 흘러오는 물결을 들어봐/기어이 어디쯤 왔는지/맘이 요동해도/희뿌연 아지랑이들이 시선을 가려도/여기 이 순간에만 들을 수 있는/희망찬 호흡의 속삭임을 들어봐/흐르는 대로 흘러가도 괜찮아/이미 그 분의 바다에 너 들어왔으니/네 맘이 정해놓은 시간에/이루지 않아도/괜찮아 생명의 강 안에/흐르고 있으니” – 전은주 작사·작곡 ‘괜찮아’ 中

가사는 워십밴드 어노인팅의 인도를 맡고 있는 전은주 전도사의 1집 앨범 ‘함께 있으니 괜찮아’에 수록된 세번째 트랙 ‘괜찮아’라는 곡이다. ‘함께 있으니 괜찮아’ 앨범엔 총 11개 곡이 수록됐으며 전곡 가사 영상은 어노인팅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중이다.

앞서 선예는 4월 1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셨는지, 그분은 나를 위해 죽으셨다. 죽음으로 날 사랑하셨다. 내가 그 십자가에 달렸어야 했는데, 그분께서 내 자리를 대신 하셨다. 이것은 내가 알고 있는 가장 큰 사랑”이라고 고백하며 마지막으로 “나는 이 사랑을 세상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영어로 올리기도 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출신 제임스 박 선교사와 결혼, 선교활동을 위해 2014년 아이티로 떠났다. 현재 선예와 제임스 박 부부는 딸 예은과 하진을 두고 있다. 최근 JTBC '이방인'를 통해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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