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이하 SIAFF)가 오는 29일까지 진행 중이다.
SIAFF는 기독교의 핵심인 ‘사랑’의 가치를 영화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별해 다중에게 소개하는 영화제로, 지난 25일에는 필름포럼에서 기독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 행사인 ‘영화인의 밤’이 열렸다. 이 자리엔 배우 정태우,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홍보대사 이성혜, 가수 제이미 스톤즈(송영일) 등을 포함한 크리스천 교수, 감독,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이미 스톤즈의 찬양, 성현 목사의 메시지, 식사, 정강욱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와 함께한 <네트워킹 & 영화인 스토리 쉐어링> 주제의 나눔, 기도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1회부터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이란 비전으로 달려온 SIAFF의 2018년 주제는 ‘함께’다. 29일 5일간 서울 대신동 필름포럼 등에서 총 11개국 20개 작품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