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바자회 ‘브릿지 바자회’
걸스데이 민아, 배우 박시은, 박탐희, 양정원, 유선, 이태란, 한채아, 가수 황보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모녀를 위해 자선바자회 ‘브릿지 바자회’를 연다.
지난해 배우 유선과 박시은이 “세상의 다리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다리(bridge)가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계획해서 열게 된 ‘브릿지 바자회’는 어려운 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급한 대상을 찾아 바로 도움이 흘러갈 수 있도록 다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바자회다.
‘브릿지 바자회’는 박시은과 진태현이 오픈한 카페 ‘브릿지 커피’(분당구 금곡로 23번길 3)에서 5월 12일 오후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걸스데이 민아, 배우 박시은, 박탐희, 양정원, 유선, 이태란, 한채아, 가수 황보 등이 함께 한다. 또한 폴라탐, 찰리스 캔들, 제이스플라워랩, 보닐라 감자칩, ASL, 아넬라 퓨레, 썸띵굿, 스미스티, 알렉스 더 커피, 로지 오가닉, 팜팩토리, 경기도주식회사, 핑크배터리, 오조드파파, 크리스탈e, 총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브릿지 바자회를 통해선 갑작스럽게 낙상 사고로 하반신 마비와 희귀난치병(복합성통증증후군)으로 마약성진통제 없이 교통을 견디기 힘든 엄마 성하은(가명)과 그 진통제의 영향으로 신생아금단증후군을 앓고 심장에 구멍이 있는 동맥관개존 진단을 받고 태어난 예은이 모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모녀의 치료비로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은의 남편 배우 진태현은 “바자회의 주인공은 우리 예은이다. 많이 오셔서 많이 구매하시고 많이 기부해 달라”며 자선바자회에 동참할 것을 독려 했다.
한편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복음 안에서 부부가 된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봉사와 나눔의 삶이란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