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서 항공기 추락 이륙직후 추락.. 항공기 파손 심해 사망자 신원확인 난항

윤혜진 기자   |  
▲쿠바 여객기 추락 ⓒSBS
▲쿠바 여객기 추락 ⓒSBS

쿠바서 항공기 추락 이륙직후 추락했다. 동체가 심하게 파손돼 사망자 신원확인이 어려워지고 있다. 18일 114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고 항공기엔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05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이 탑승했으며, 아바나를 출발해 동부 도시 올긴으로 가려던 사고 여객기는 이륙 직후 2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쿠바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으로 인해 100명 이상이 숨지고 최소 3명이 생존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추락현장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피오르고 동체가 심하게 파손되었다. 이로인해 사망자 신원확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차와 구급차는 부상자를 인근병원으로 실어나르고 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며 "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쿠바서 항공기가 추락한 사고는 2010년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 68명이 전원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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