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여름캠프] “복음서 통한 하나님 나라” 제6회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1인 4색’ 주제로 8월 2일부터 개최

▲지난해 개최되었던 제5회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 참석자들 모습
▲지난해 개최되었던 제5회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 참석자들 모습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 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장 4절)

100년 신앙의 선조들의 뜨거웠던 사경회 회복을 꿈꾸는 형제사역단(대표 박재협 목사)에서 오는 8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2박 3일간 제6회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BYBC)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제1회 ‘교회여 어이할꼬’라는 주제로 시작한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는 매년 여름 1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소년사경회는 ‘1인 4색’이라는 주제로 양수리 수양관(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길 244)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경회에는 형제사역단 대표 박재협 목사를 비롯해 김덕현 박사(총신대학교),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한주원 목사(성석교회), 전기훈 전도사(형제사역단)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형제사역단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한다.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의 모든 교육과정은 주제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이를 기초로 구성함을 원칙으로 강의를 구성한다. 강의는 제1강 ’마태가 바라본 예수’, 제2강 ’마가가 바라본 예수’, 제3강 ‘누가가 바라본 예수’ 스페셜성경공부(SBS) 1 ‘예수가 살던 땅’, 스페셜성경공부(SBS) 2 ‘요한이 바라본 예수’ [저녁집회1]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저녁집회2]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하모니’ 등으로 구성됐다.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는 1891년 네비우스에 의해 제시된 초기 한국교회 사경회의 정신을 계승함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적용하였다. 오늘날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순결한 신부를 부르기 위함’을 목적으로 전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경과 신학적 주제들을 가르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는 행사로 소개되어 왔다.

대표 박재협 목사는 2004년 여름, 소록도에서 한센병에 걸린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던 것을 이야기 하며 “소록도에서 들었던,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하모니를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 목사는 “이번 청소년사경회에서 심령이 가난한 순교자의 신앙이 무엇인지 전하고 싶다.”라며 “이를 위하여 복음서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고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복음서에서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까지 가르치시고 강조하신 천국복음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형제사역단 청소년사경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문의)  www.bicc.or.kr(사역 QnA 게시판), 010-2680-9198(이병돈 간사)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감리교 감독회장 이취임식

[기감 최종] 김정석 신임 감독회장 “복음으로 미래 열 것”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신임 감독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감독회장은 취임사에서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 도전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리교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이 31일 오후 2시…

이성경

배우 이성경 “코로나 때 텅 빈 예배당서 찬양했는데…”

첫날 문화공연을 위해 배우 이성경 자매가 나와 ‘내 길 더 잘 아시니’를 불렀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경 자매”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처음 이 자리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을 때가 떠오른다”며 “코로나 때였다. 이 큰 예배당이 비어…

프랜차이즈 가마치통닭의 (주)티지와이 회장 김재곤 장로

가마치통닭 김재곤 대표 “‘원망’ 대신 ‘감사’ 택했더니… 선물받은 ‘기적의 삶’”

중학생 때 부모 잃고 소년가장 전락 힘겹게 꿈 키우다 누명 써 구치소행 우연히 읽은 성경 속 ‘용서’ 구절에 용서 실천 후 평안 얻고 신앙 시작 그 어떤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가마치통닭은 바로 이곳에 2016년 불쑥 뛰어들어…

보편적 인권과 차별금지법 포럼

정치인들 “교회가 차별금지법 문제점 적극 알려야”

11월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보편적 인권과 차별금지법’ 전문가포럼에서는 국회의원들과 목회자들의 인사와 축사, 격려사, 그리고 성명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국민 대다수 보편적 인권을 무시하고, 소수인권을 앞세우며 기독…

‘보편적 인권과 차별금지법 : 일부 야당의원들이 앞장서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한 문제점’ 포럼

“고민정·김성회·천하람 의원, 기독교 혐오한 것”

일부 야당 의원들이 앞장서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수 인권을 앞세워 기독교를 능멸하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보편적 인권과 차별금지법’ 전문가포럼이 11월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

“중국 정부, 양심 있다면 탈북민들 증언 외면 못할 것”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10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개최됐다.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주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선영재 사무국장 사회로 김정애 공동대표(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전마…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