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여의도 샛강다리 50대 남성이 투신하겠다고 소란을 피웠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40분 50대 A 씨가 50m 정도의 구조물에 매달린 채 3시간 동안 내려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119 구급대원들은 다리 밑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경찰은 A 씨가 내려오도록 설득했다.
한편 이번 투신사건의 주범인 A 씨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투신 소동을 버렸다.
A 씨가 이번 투신 소동을 벌인 이유는"경찰 조사에서 억울한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