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눈물, "차범근 감독님 볼 면목이 없었다"

김상우 기자   |  

ⓒSBS'김어준 블랙하우스'

ⓒSBS'김어준 블랙하우스'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하석주 감독이 차범근 감독과 재회했다.

하석주 감독과 차범근 감독의 만남은 20년 만이다.

하석주 감독은 차범근 감독을 만나자 눈물을 왈칵 쏟았다.

하 감독이 차 감독과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프랑스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이던 하 감독은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대한민국은 1:3으로 패배했다.

당시 하석주 감독은 큰 비난을 받았고 설상가상으로 차범근 감독까지 경질됐다.

하석주 감독은 월드컵 이후 차 감독님을 만날 자신이 없어 피해 다녔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승리의 시작

백선엽 장군 영화 <승리의 시작>, 촬영 마치고 후반 작업 중

작품 객관성 위한 대규모 인터뷰 백 장군 전투 지역 함께 방문 촬영 극적 장면, 드라마 형식 재연 장점 집안 기독교 내력, 친일 이력 정정 이승만 대통령 영화 으로 작년 전국 극장 상영과 광복절 KBS에서 방영한 권순도 감독이 백선엽 장군 소재 영화 으로 관객들…

한기총 임원회 고경환 대표회장

한기총 “WEA 신학적 문제 밝힐 포럼 계획 중… 백서 발간도 고려”

고경환 대표회장 “배도 우려 요소 및 문제점 분명히 밝힐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12일 “WEA의 보다 근본적인 신학적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저명한 신학교수들과 포럼을 계획했다”며 발제문과 일시는 추후 공개하기로 …

윌버포스

“그리스도인 정치가, 정치적이되 정파적이지 않아야”

“그리스도인 정치인이 정치적이되, 정파적이지 않아야 한다.” ‘Statesman’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는 노예 무역 폐지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당시 사회 시스템의 질적 성숙을 목표로 ‘도덕(악습) 개혁’에 나섰던 야망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