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출신 연기자 이수민이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두 사람의 스티커 사진이 등장했다. 사진 속의 두 사람은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초 이수민과 임성진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스티커 사진이 유출되자 또다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민과 임성진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친하다 보니 찍은 것이다. 같은 반 친구와도 찍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이수민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 8일 한 게시판에는 '보니하니 이수민 연애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이랑 배구선수 임성진이랑 데이트하는 거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계속 눈 마주침. 진짜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이 올라온 다음 날인 9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날 아침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수민은 EBS TV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하니를 맡아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tvN '크로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이수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구선수 임성진은 1999년생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이다. 세천산업고 시절부터 훤칠한 키와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