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박시은과 결혼하며 맺은 인연을 회상하며 혈육을 뛰어넘은 사랑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선행부부로 통한다. 부부는 지난 2015년 7월 5년 열애 끝에 조정민 목사의 주례 아래 결혼식을 올렸고, 신혼 여행으로 제주도를 가며 보육원 ‘천사의 집’을 방문했다. 그렇게 그곳의 70여명의 아이들은 그들의 ‘조카’가 됐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천사의 집’ 아이들을 ‘가족’으로 여기고 이들과의 꾸준한 인연을 맺고 후원해왔다. 어느덧 3년된 인연에 진태현은 “대학을 간 아이들, 갈 아이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도 가족 됨은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에도 아이들과의 만남을 가진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할 것”, “내가 믿는 하나님이 맡긴 가족”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해시태그로 ‘조카’와 ‘사명’을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저소득가정, 위안부할머니 등을 위한 ‘기부라이딩’, ‘브릿지 바자회’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이외 (사)복음의전함 모델로 ‘세계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 참여,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에너지나눔 캠페인등을 참여하며 꾸준한 선행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