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나이 51세에 둘째를 얻은 배우 신현준이 아내와 둘째 출생신고를 한 근황을 전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결혼해 49세의 나이에 첫째 아들을 얻었고, 2018년 6월 24일 둘째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은 7월 20일, 신현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라는 시편 23편과 함께 아내와 함께 출생신고하러 온 사진을 공개했다.
아내와 아들의 일상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신현준의 배려로, 아내의 얼굴은 뒷모습만 공개됐고, 해시태그로 ‘Thank you Jesus’(주님 감사합니다), ‘Blessing’(축복) 등을 덧붙였다.
한편 신현준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6개월만에 아내와 결혼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신현준은 “이 여자를 놓치면 나는 평생 결혼을 못할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에게 ‘종교 있어요?’라고 물었던 사연에 대해 전했다.
또 “명함을 전해주려는 순간 아내 역시 저에게 사인을 요청해왔다”며 “알고 보니 아내도 똑같은 끌림을 느꼈다. 정말 소중하게 사인을 하고 명함을 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