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모델 유승옥이 1년의 공백을 깨고 SBS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승옥은 위카(세계교육문화원)의 홍보대사 겸 2014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아시아 최초 광고모델 부문 TOP5, 2015 한국 최초 UFC 공식 옥타곤 모델로, 최근 위카와 우간다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등 나눔에도 앞장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남수단에 위카와 함께 ‘WECA 남수단 유승옥 유치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16일 유승옥은 남수단 아이들의 유치원 입학 소식을 전하며 “천사 어린이들 유치원 입학.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길”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승옥이 홍보대사로 있는 위카는 2006년 7월 오재식 박사에 의해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교육-문화환경을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교육과 문화를 통해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설립자인 故오재식 박사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앞장서 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CCA) 등에서 활동했고, 구호단체 월드비전 북한 국장과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런닝맨’ 16일 방송에 출연한 유승옥은 자신의 특기인 플라잉 요가를 내세우며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섰다.
이번 출연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여왕의 꽃” 에서 고우리 (서유라 역) ‘플라잉요가’ 선생님 역할이 인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