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노래한 크리스천 록커 김혁건이 사회복지사가 됐다.
록커 김혁건은 ‘더크로스(The Cross)’ 출신으로 데뷔 시절부터 ‘돈 크라이(Don’t cry)’를 비롯해 고음으로 유명했다. 이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김혁건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나님은 약한 자를 더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눈이 되어 그분의 관점에서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혁건은 최근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을 위한 ADRF의 홍보대사, 장애인, 비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등에 힘쓰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대표, 크리에이션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침반’, ‘하늘빛향기’ 등의 기독교 방송, 삼성전자에서 강연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