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트레스는 가라” 영어성경클럽으로 은혜받고 영어실력까지 쑥!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주1회 2시간 기독교인 원어민과 영어로 성경읽고 대화하고 토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들을 접하며 살아간다. 이같은 다양성 속에서 외국어는 필수적인 요소다.

학생들은 영어 공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은 토익·토플 점수, 단기선교시 언어소통의 부족 등으로 영어에 대한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많다.

여러분들은 어떤 영어공부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가?

다수의 영문학자들과 영어성경으로 오랜 시간 공부한 분들은 영어성경이 가장 좋고 훌륭한 영어공부 교재이자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시편, 잠언, 전도서에는 거의 모든 생활영어가 다 표현돼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성경클럽 ‘ENGLISH BIBLE CLUB’은 주1회 모여 2시간 정도 영어성경을 함께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모임이다. 성서원 출판사의 NIV 한영성경을 기본 교재로 기독교인 원어민(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기독교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모여서 Quiet Time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어성경클럽은 일반학원처럼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기독교인 원어민들과 함께 영어성경을 통해 다양한 은혜를 나누고 토론·공유하며 영어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모임이다.

▲관악 영어성경클럽.  ⓒ영어성경클럽
▲관악 영어성경클럽. ⓒ영어성경클럽

▲대치 영어성경클럽. ⓒ영어성경클럽

▲대치 영어성경클럽. ⓒ영어성경클럽

▲마포 영어성경클럽. ⓒ영어성경클럽

▲마포 영어성경클럽. ⓒ영어성경클럽

영어가 능숙하게 가능한 분들은 전체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영어가 조금 서툰 분들은 한국어를 사용하면 된다.

혹시 영어로 못 알아들은 내용이 있어서 사인을 보내면 원어민이 한국어로 다시한번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다. 원어민들은 보통 한국에서 4년 이상 거주해서 한국어도 능통하다.

모임 참석자들은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형제, 자매 등의 호칭 대신 각자의 영어이름을 사용한다.

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서로 부족한 모습이 보인다고 할찌라도 이해하며 나름대로의 규칙 등을 정하고 있다.

NIV 영어성경 세미나와 캠프 등을 진행한 노하우와 공연기획 등 오랜 준비 기간 후 10월 초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대입구역(월요일), 이대입구역(화요일), 대치역(수요일), 강남역 예정 (목요일) 진행 중이다. 원하는 요일과 장소를 선택해 일주일 한 번, 2시간 정도 시간을 내면 된다.

▲찾아가는 영어성경클럽 포스터.  ⓒ영어성경클럽
▲찾아가는 영어성경클럽 포스터. ⓒ영어성경클럽

또 공부를 원하지만 시간이 바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어성경클럽’도 준비되어 있다. 3명 이상 모여 영어성경을 읽고 교제하길 원한다면, 기독교인 원어민이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생활실용회화 향상 및 세상의 문화에서 분별이 필요한 이슈와 기독교적 가치 향상을 위해 주1회 정기모임 외에 추가로 한 달에 한 번 문화행사(영화, 연극, 뮤지컬, 야외모임, 영어찬양 워십콘서트)도 가지고 있다.

이번 달에는 12월 8일 2시에 강남구 논현로 화린아트홀에서 살렘 워십콘서트가 진행된다.

▲영어성경클럽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 포스터.  ⓒ영어성경클럽
▲영어성경클럽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 포스터. ⓒ영어성경클럽

1년 동안 회원활동을 할 경우, 괌, 사이판, 필리핀 등 해외 단기선교를 위한 해외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다(항공권 본인부담, 숙식 제공).

영어성경클럽 관계자는 “다음 세대들이 영어를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되어 복음의 빚을 갚고, 열방의 선교지에도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문의전화 : 1833-5591(오오구원) G&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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