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값 없는 ‘모나리자’보다 더 소중한 존재”

LA=주디 한 기자  news@christianitydaily.com   |  

갓스 이미지와 함께 한 파이어 크루세이드 집회

▲파이어 크루세이드 집회가 부에나팍 소스몰에서 열렸다. ⓒ미주 기독일보

▲파이어 크루세이드 집회가 부에나팍 소스몰에서 열렸다. ⓒ미주 기독일보

▲갓스 이미지의 공연 모습 ⓒ미주 기독일보

▲갓스 이미지의 공연 모습 ⓒ미주 기독일보

미국에서 현지시간 지난 12월 8일 파이어 크루세이드 집회가 부에나팍 소스몰(The Source)에서 개최됐다. 집회는 다교회 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사회자로 선 찬양사역자 비키 리와 매튜 김(남가주샘물교회)이 "그 사랑이 내 안에" 찬양을 부른 후 집회를 인도했다. This Ability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CCM 가수 김한나, 갓스이미지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가운데, 집회가 열린 소스몰 야외 무대 주변은 몰려든 인파로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샘물교회 정기정 목사는 공연 중간에 간단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여주며, 이 그림이 얼마의 보험을 들었을지 짐작해 보게 했다. 그리고 이어서 "그 답은 'priceless' 즉, '값으로 따질 수 없다'이다. 생각해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의 가치도 이렇게 값을 매길 수 없는데 하나님이 만든 걸작품인 우리는 그보다 더 소중한 존재이다. 저에게는 제 딸이 이 그림 보다 더 소중하다. 이 그림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딸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아들을 주시고 구원한 존재다. 그만큼 우리는 가치있는 존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소년 문화선교단체인 갓스이미지(God's Image, 대표 변용진 목사)의 파워풀한 공연이 진행됐다. 갓스이미지가 킨더가든부터 12학년까지 각 팀별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찬양과 댄스를 선보이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계속됐고, 크리스마스 캐롤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갓스이미지는 어린이.청소년 찬양팀으로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를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로, 캐나다 밴쿠버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한인 청년들의 연합집회 파이어크루세이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샘물교회에서 정기집회를 열고 있다. 이번 집회는 샘물교회, 굿네이버스, 재정전문회사 브릿지원, LA 버스 회사(LA Coach), 제너럴 바이오, 카후나 체어(Kahuna Massage Chairs), Shine Entertainment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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