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가 교회 파괴” 보이콧 운동 온·오프라인 확산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전국 교수들 참여한 단체도 동참 예고

교회 파괴적 친북 매체인 뉴스앤조이(뉴조)에 대한 보이콧 운동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뉴조를 더 이상 기독교 언론으로 인정할 수 없기에, 한국교회가 이를 확실히 뿌리뽑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뉴조 후원교회 명단.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뉴조 후원교회 명단.

한 네티즌은 최근 SNS를 통해 "주사파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만 뉴스앤조이 후원을 중단하는 운동을 펼쳐나가자"는 글을 게시하고, 자신이 뉴조 후원 교회들에 후원 중단 요청 및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글은 많은 이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이 네티즌은 뉴조에 대해 "주사파 빨갱이 사상 친이슬람 친동성애 등 하나님 나라를 파괴하는 적그리스도짓을 서슴지 않는 반기독 언론사라 생각한다"며 "한 사람의 기도와 행동이 결국 변화를 불러온다"고 보이콧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한 네티즌은 "만약 우리 교회가 뉴조를 후원한다면 나는 바로 교회를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수호결사대도 얼마 전 뉴조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열고, 뉴조 후원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뉴조에 대해 "동성애 옹호", "기독교 파괴 앞잡이"라고 비판하며 "뉴조 살찌우는 후원 교회들! 재정 후원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다른 한 선교단체도 뉴조 후원교회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항의 시위를 열 방침이다.

▲최근 한국교회수호결사대가 뉴스앤조이 사무실 앞에서 규탄 시위를 하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최근 한국교회수호결사대가 뉴스앤조이 사무실 앞에서 규탄 시위를 하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한편 전국의 교수들이 참여한 한 단체도 뉴조의 교회 파괴적 성향을 비판하며, 뉴조와 뉴조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단체들에 대한 후원 중단과 불매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법률 전문가들이 모여 뉴조에게 피해를 당한 개인과 교회 및 단체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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