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 프라자에서
국악찬양가수로 올해부터 ‘나유미’라는 새 가수명으로 트로트 장르를 개척한 나경화 목사가 29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 프라자 지하2층에서 ‘선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솔메이드의 조정민 피아니스트, 좋은날풍경의 박보영, 달란트문화선교회의 팽원진이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깜짝 게스트로는 깡여사가 출연한다. 나경화 목사는 CCM ‘주님은 나의 노래’, ‘고마워요 사랑해요’, 올해 발매한 신곡 ‘신포동 블루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경화 목사는 고등학생 시절 ‘바보 바보’라는 곡으로 트로트 가수의 호평을 얻었고, 1986년 ‘아세아 레코드사’ 전속가수가 됐다. 이후 국립전통국악예술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 중앙대 음대를 졸업, MBC 난영가요제, KBS 목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결혼 후 국악 찬양 사역을 시작한 그녀는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를 맡으면서 편입해 신학을 공부, 지난 1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C채널 라디오앱 카라멜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