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청소년 시절 노래를 잘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기독 연예인인 가수 김범수와 거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는 “교회 참양팀에 취미 생활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내 목소리가 좋다고 했다. 그때까지 나는 내가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범수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컴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어린이 ‘마크’에 대해 언급했다. 컴패션은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김범수는 사춘기가 찾아와 PC방에서 게임만 하는 마크를 위해 필리핀을 찾아, 마으콰 동네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