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영의 남편 션과 가수 자두의 남편 지미 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내비쳤다.
최근 생일을 맞은 정혜영에게 션은 “사랑하는 혜영이에게”라는 말로 시작해 노래 가사를 쓰듯 생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그 전문.
“너의 생일 케잌 초가 하나 더 늘어난 오늘 너는 나의 삶에 더 밝게 빛나고 있어.
You are the light in my life.
네가 나의 삶에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고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빛이 되어 주고 잇는지 몰라.
우리 더 행복하자. 지금보다 서로 더 사랑하면서.
우리 더 행복하자. 지금보다 서로 더 감사하면서.
우리 더 행복하자. 지금보다 서로가 더 빛날수 있게.
그리고 그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면서 그렇게 우리 살아가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더 행복할수 있도록.
I Thank God everyday for you being part of my life.
너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너무나 큰 선물이야!
생일 축하해 혜영아!”
이제는 사모가 된 가수 자두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편의 결혼 5주년 기념일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자두의 남편 지미 리 목사는 영어로 “자두, 그 어느때보다 널 사랑해”라는 말로 시작해 자두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미 리 목사는 “당신은 제게 더 아름답고, 더 귀중하고, 저 재미있으며, 더 놀랍고, 더 훌륭하고, 그저 엄청납니다”라며 “5년전의 당신도 멋졌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당신이 없는 인생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제게 웃음을 선사하는 기쁨이며, 저의 꿈의 별”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당신은 제게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저를 참아줘서 감사하고, 제가 받을만한 사랑보다 더 많이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가수 션은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온누리 교회 한홍 목사의 주례 아래 션과 결혼 했다. 가수 자두는 재미교포 지미 리 목사를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지난 2013년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