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선] 가짜뉴스로 떼쓰는 뉴스앤조이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뉴스앤조이는 그들의 정체성을 지적하는 교계의 목소리를 애써 회피하고 있다. ⓒC채널 방송화면 캡쳐
▲뉴스앤조이는 그들의 정체성을 지적하는 교계의 목소리를 애써 회피하고 있다. ⓒC채널 방송화면 캡쳐

뉴스앤조이(이하 뉴조)가 성탄절을 전후해 또 가짜뉴스들을 쏟아냈다. 그 내용들을 보면 여전히 초점은 안 맞고, 인신공격의 경향은 점점 더 심해진다.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일 정도다.

몇 가지만 다시 짚어 주자면, 고신에 관해서는 팩트를 제대로 체크하라. 이미 다 종결된 사안을 자꾸 거론하는데, 재차 확인해 주지만 뉴조의 보도가 가짜뉴스다. 한교연에서도 이단감별사들이 모여 뭔가 시도하려 했다가 무산됐던 것이다.

한기총은 사분오열 되기 전 4차례에 걸친 조사에서 모두 무혐의로 최종 결론났다. 통합 또한 정족수 미달로 문제의 안건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는 감사위원회 보고를 받은 것이 팩트 아닌가. 들소리신문 판결도 본지는 모든 재판 과정을 지켜봤고 3차례 유죄로 벌금형을 받은 것을 보도했다.

팩트가 이러한 데도 뉴조는 자꾸만 가짜뉴스로 이단 프레임을 씌우려 생떼를 쓰고 있는데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 뉴조의 가짜뉴스들은 그들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뉴조는 자꾸 이런저런 말로써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선동하려 하는데, 정확한 공문과 자료로써 말해야 한다. 동반연이 2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뉴조는 자신들과 견해가 다르면 가짜뉴스라고 한다는데, 바로 그 뉴조의 뉴스가 가짜다.

뉴조는 자꾸 논점을 일탈해 인신공격을 하는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진실이 바뀌지 않는다. 자신들에게 제기된 주사파 논란에 해명하지 않고 재미 동포 신학자에게 분풀이만 일삼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기만적 태도에 대한 한국교회의 거센 비판이 들리지 않는가?

친북 성향의 한 매체는 최근 "예수의 꿈이 조선(북한)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궤변을 게재했는데, 이런 잘못된 시각으로 보면 북한은 구원이 성취된 나라인 반면 대한민국과 한국의 교회들은 구원받거나 개혁돼야 할 대상이 되어 버린다. 뉴조가 말하는 교회 개혁이란 이런 시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

어떤 독자가 물어 왔다. 뉴조 구권효 편집국장의 SNS 프로필 사진에 있던 손가락 욕은 누구를 향한 것이냐고. 뉴조의 그간 보도 행태를 보면 그것은 한국 기독교를 향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뉴조 편집국장은 종북 주사파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 그 프레임에 말려든다는 궤변으로 회피했는데, 이는 종북 세력들의 전형적 핑계가 아닌가. 올 한 해가 다 저물어가도록 답변을 회피하기만 하는 뉴조 스스로가, 결국 그 같은 논란을 기정사실화했다.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교인들은 이 같은 뉴조의 태도가 전형적인 종북 세력들의 그것과 동일함을 이미 확실히 알게 됐다.

뉴조의 종북 및 교회 파괴적 성향들에 대해, 여러 교단과 기관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에는 이러한 교단 및 기관들에 의해 뉴조의 그간 기독교 농단 행위들이 더욱 낱낱이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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