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집사가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전업 주부’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경 공부 중인 근황을 전했다.
‘메노포즈’는 ‘폐경’, ‘폐경기’라는 뜻으로 중년 여성들의 고민과 이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혜련 집사는 여성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이 생긴 전형적인 현모양처 전업 주부 역을 맡았다.
조혜련 집사는 4일 매일경제와 이번 뮤지컬과 관련해 인터뷰 하면서 “뮤지컬 연습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성경공부를 했다”며 “신학대학원을 다녔다. 목회자나 목사가 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성경을 공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혜련 집사는 지난해 신앙 서적 ‘반전의 하나님’을 발간했다. ‘반전의 하나님’에는 44년의 삶 동안 하나님을 부정하며 살다 45세 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건과 성경을 사랑하게 된 조혜련 집사의 간증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