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 “주님만 바라보며 무작정 시작한 걸음, 어느덧 8년”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최근 정기예배 8주년 맞아

▲강남역에서 노방전도 중인 제이어스 찬양팀.
▲강남역에서 노방전도 중인 제이어스 찬양팀.

제이어스가 지난 2월 정기예배 8주년을 맞아 제이어스의 김준영 대표가 메시지를 전했다.

김준영 대표는 ‘미안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모습이 예수님을 오해하게 했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강남역 한복판에서 외쳤던 마음을 나누며, 주님 앞에 드렸던 ‘작은 순종의 걸음들’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김 대표는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길로 우리를 초대하신다”며 “십자가를 져야만 따를 수 있는 길, 그러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이라며 회중들에게 이 길을 함께 걷기를 독려했다.

이후 제이어스 측은 월간 소식지를 통해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며 무작정 시작되었던 걸음이 차곡 차곡 쌓여 어느덧 8년이 되었다”며 “돌아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정말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주님께 받기를 바라기보다 무엇이든 드리기 위해 시작되었던 여정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하심에 놀라운 감사가 있다”고 했다.

제이어스 측은 “정말 많은 청소년, 청년들이 무대 앞쪽까지 뛰어나와서 눈물 흘리며 주님을 따르기 원한다고 부르짖었다”며 “주님께서 제이어스에게 주셨던 약속대로 이 땅에 거룩한 한 세대를 일으키실 것이라는 그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감동이 있었다”고 했다.

또 “제이어스의 순종의 걸음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며 “주님께서 통일한국과 열방을 넘어 그리스도의 거룩한 군대를 일으키실 것을 소망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어스는 3월부터 6월까지 제자훈련사역으로 캠퍼스 기도모임을 진행하고, 12주 과정으로 제이어스 성경학교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전한길‧기독교 단체들, 선관위에 ‘7대 요구사항’ 내용증명 제출  공명선거수도권연합‧수기총 등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 진행

전한길 강사와 기독교 단체들, 선관위에 ‘7대 요구’ 내용증명

기독교계 1,200여 시민·종교단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공명선거를 위한 7대 요구사항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와 공명선거수도권연합, 공명선거전국연합 등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전국기독인대…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전국기독교단체연합

전국기독교단체연합,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자유민주주의 수호 적임자”

지지 이유: 3권분립 원칙, 악법 저지, 약자와 동행, 청렴·정직, 탁월한 행정 등 전국기독교단체연합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 등 1,200여 시민·종교단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와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

교계, 대선 전 긴급기도운동 돌입…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아”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계가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에 돌입했다.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와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 등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국…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