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가 4월 개봉일을 앞두고 2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종교, 문화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하는 VIP 시사회와 언론 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故 박누가 선교사의 가족과 가수 이무송, 아나운서 이강준, 탤런트 이혜근, 개그맨 김진철 등이 소속된 연예인합창단 Acts29, 사랑의 교회, 온누리성가대 등 전국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영 전 임준현 감독은 “박누가 선교사의 사랑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스한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시는 응원이 가장 소중한 작품인 만큼,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응원 바란다”라며 영화 개봉에 앞서 가슴 벅찬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곳곳에서 흐느낌이 그치지 않았고, 일부 관객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종교를 떠나서 모두가 봐야할 영화”,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 “평소에 봉사를 많이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까지 본 작품 중에 가장 많은 눈물을 쏟은 영화”, “챙겨간 휴지가 부족했을 만큼 먹먹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4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