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생명 나눔의 의미 알릴 기회 많아지길 소망”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장기기증 홍보 소식지 ‘선한이웃’ 화보 촬영 진행

▲선한이웃에 재능기부한 배우 황보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선한이웃에 재능기부한 배우 황보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배우 황보라와 장기기증 홍보 소식지 ‘선한 이웃’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 재능기부로 나선 황보라는 7년 전 본부를 직접 방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고, 이후 후원회원으로 장기기증 홍보 영상 촬영 및 캠페인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황보라가 표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선한이웃’은 지난 1991년 본부 설립과 함께 창간됐다. 황보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5·6월호 ‘선한이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황보라 씨가 생명나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배우 황보라 씨가 생명나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황보라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뒤 운전면허증에 표기된 ‘장기기증’ 문구를 주변에 보여주며 생명 나눔을 홍보해왔다”며 “이번에도 장기기증의 참 의미와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흔쾌히 동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젠가 나의 일,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운동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생명 나눔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촬영 날에도 황 씨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촬영 현장이 생명 나눔의 감동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내달 새롭게 시작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형제의 연인들’의 MC를 맡았고, 하반기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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