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운동본부 홀리라이프가 제12차 국제탈동성애인권포럼과 제6차 홀리페스티벌이 각각 5월 30일, 6월 1일 개최하는 가운데 탈동성애 인권 선언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
<탈동성애 인권 선언문>
우리는 오직 믿음의 소망과 부단한 투쟁으로 동성애라는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난 회복자들과 그 아픔을 함께 지켜 본 그의 가족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서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며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사회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친동성애 단체들의 비합리적인 인권 발언과 또한 그들을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들과 공영방송들의 무분별한 행보들은 혼란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온 탈동성애자들의 고귀한 인권마저 훼손하는 실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또한 우리는 일부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진리의 성경을 왜곡하여 친동성애적 교리를 유포하며, 그러한 발언을 서슴치 않음에 대하여 큰 고통을 느끼며, 하루 속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앞으로 돌이켜 서기를 권고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동성애자들의 영혼구원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극단적 반대운동에 대해서도 큰 아픔을 느낍니다.
돌아 보건데, 한국교회 역사 1세기 동안 한국교회는 동성애자의 영혼 구원과 치유문제에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종말의 날이 가까운 은혜의 복음의 시대에도 마치 동성애자는 저주받은 율법적 죄인으로 치부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배타적인 관행 속에서 천신만고 끝에 동성애의 죄로부터 탈출한 증인들이 가정과 직장과 교회생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평안과 자유의 복을 함께 공유하지 못한 채, 친동성애자들로부터는 배신의 질타를, 교회 내에서는 동성애자 출신이라는 이율배반을 당하며 설 곳을 잃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교회 안에는 믿는 동성애자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우리와 동일하게 모두 하나님의 택하심 가운데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의 성도입니다. 성령 안에서 죄의 씻음을 받아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야 할 형제자매임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형제는 물론, 영적 지도자들과 교우들에게도 자신이 갖고 있는 동성애 성향의 죄의 고통들을 고백하지도 못한 채, 날마다 죄의식에 눌려 영적, 심리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고 있음을 복음의 눈으로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과연 누가 이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으며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들은 우리와 동일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며 성도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얻은 영적 자유와 평안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음을 천명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피흘림으로 성취한 은혜의 가치가 폄하되고 왜곡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음을 목도하며 결연한 의지로서 탈동성애 인권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탈동성애 운동본부 홀리라이프 회원 일동
대표 이요나 목사
<우리의 신앙고백>
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동성애의 죄악으로부터 구원받은 성도임을 고백한다.
2. 우리는 동성애는 유전도 질병도 아닌 창조자 앞에 회개해야할 죄임을 고백한다
3. 우리는 동성애는 본인의 의지와 복음의 능력으로 치유될 수 있는 죄된 행위임을 고백한다.
4. 우리는 성소수자(LGBT) 동성애에 속한 죄의 문제로서 인권의 문제가 아님을 고백한다.
5. 우리는 성소수자들 인권문제를 특별법으로 다루어야 할 당위성이 없음을 고백한다.
<교회를 향한 우리의 고백>
1. 우리는 동성애자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서 구원의 대상임을 믿는다.(요일5:16)
2. 우리는 예수를 믿는 동성애자들은 하나님의 예정된 성도임을 믿는다(롬1:7. 엡1:4)
3.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의 씻음으로 동성애가 치유됨을 믿는다(고전6:11)
4. 우리는 교회가 동성애자를 회복시킬 복음적 당연성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딤전1:10)
5. 우리는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회복시킬 성경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요구한다.(갈6:1)
6. 우리는 탈동성애자 성도들이 자유로운 신앙고백과 믿음생활을 할 수 있는
복음적 진보를 요구한다.(딤전4:15)
<친동성애자를 향한 권고의 메시지>
1. 동성애에 대한 왜곡된 정의와 해석을 호도하지 말라.
2. 동성애자의 완전한 인권회복은 탈동성애임을 인식하라.
3. 동성애는 윤리와 도덕에 반한 행위로서 교육적 가치로 호도하지 말라.
4. 언론 매개체는 동성애 문제를 상업적으로 이슈화하지 말라.
5. 정치인들은 동성애 문제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6.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소수자의 개인적 성적취향을 인권 문제로 접근하지 말라.
7. 친동성애 단체들은 동성애 생활을 문화생활로 포장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