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퀴어축제 ‘선정성’ 논란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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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던 서울퀴어문화축제(이하 퀴어축제)가 올해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시민들이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주로 성인 용품과 선정적인 공연 등 때문이다.

이런 이유 등으로 지난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약 22만 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서울시 공무원 19인이 서울과장에서의 개최에 반대했다. 일각에선 개최 금지 가처분을 내며 법원에 ‘하다못해 청소년 출입이라도 막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올해 퀴어축제는 강행됐고, 여전히 음란하고 선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퀴어축제 행사장에서 배포한 일부 성인용품에 하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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