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약자인 태아,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생명사랑운동연합,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 시작

ⓒ생명사랑운동연합

ⓒ생명사랑운동연합

그간 낙태 반대 운동을 이어온 생명사랑운동연합(이하 생명연합)이 매주 화요일마다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명연합은 “세상의 가장 약자요 자기 의사도 표현 못하는 태아의 인권을 변호하고자 태아를 위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서라도 ‘태아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일념”이라며 “사형수도 죽이면 안된다는 대한민국에서 태아를 죽여도 된다며 낙태죄 불합치를 선고한 만행을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이 낙태에 관해 너무 무관심과 무지가 문제인 것 같다”며 “태아의 생명을 지키고 태아를 변호하고 낙태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걷기 캠페인을 시도했다”고 했다.

지난 4일 첫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 생명연합은 “헌법재판소에서 첫발을 떼고 종각 전철역에서 캠페인을 맞췄다”며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은 계속 함께하여 생명사랑이 번창하고 대한민국이 낙태가 없는 청정국가가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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