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반대 캠페인 “한 영혼, 주께 다시 돌아오길”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 ⓒ대구경북CE협의회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 ⓒ대구경북CE협의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 시민. ⓒ대구경북CE협의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 시민. ⓒ대구경북CE협의회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회장 박명일 장로, 이하 대구경북CE)가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 동성로에서 동성애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에도 동성애반대 서명을 받고 전단지를 배포하며 1인 시위 및 합심기도와 거리행진(니느웨 침묵기도운동)을 가졌다.

대구경북CE 측은 “대구가 아닌 서울, 용인 다른 지역분께서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종교를 떠나 많은 분들이 서명지에 서명하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또 동성애자분들도 관심을 가져 주고 계신다”며 “거리행진에 참석하시는 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가 합심기도하고 거리행진(니느웨 침묵기도운동) 중이다. ⓒ대구경북CE협의회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가 합심기도하고 거리행진(니느웨 침묵기도운동) 중이다. ⓒ대구경북CE협의회

▲1인 시위 중인 시민들. ⓒ대구경북CE협의회

▲1인 시위 중인 시민들. ⓒ대구경북CE협의회

또 “지난 몇 년간의 동성애 반대를 하며 이런 적이 없었는데, 한 동성애자분은 탈동성애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다”며 “전도하기 너무나 힘든 이 때에 한 영혼이 주께 다시 돌아오길 기도한다. 탈동성애를 원하시는 분들을 지원하고 그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했다.

끝으로 “우리의 외침은 작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심과 계획을 전적으로 믿으며 이 일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대구경북CE는 29일까지 집회를 이어가고, 대구 동성애퀴어축제 당일에는 한일극장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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