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 온누리교회 손정훈 목사 청빙

애틀랜타=앤더슨 김 기자  atldaily@gmail.com   |  

▲손정훈 목사

▲손정훈 목사

3년 간의 길고 험난했던 담임목사 청빙 기간을 거친 미국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가 마침내 담임목사 청빙을 확정했다.

현지시간 지난 15일(주일),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임시공동의회를 가진 연합장로교회는 총 투표자 770명 중 752명이 찬성해 손정훈 목사를 담임목사로 확정했다.

제7대 담임목사로 청빙된 손 목사는 현 서울 온누리교회(서빙고) 부목사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샌디에고 온누리비전교회 담임목사,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홍콩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한 바 있다.

손 목사는 연세대학교 교육학 학사와 장로회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Talbot School of Theology Th. M을 마치고 동 대학 D. Min 3년차 과정에 있다.

손정훈 목사는 연합장로교회 목회비전으로 QT, 1:1 제자양육, 성경공부, 소그룹 나눔 등을 통한 <양육>, 예배 및 설교, 선교 및 전도, 차세대·대학청년, 회복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장로교회 청빙위원들은 "짧은 교제시간 임에도 온화하고 안정적 성품과 진솔하면서 순수한 영성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설교시 간결한 메시지의 전달력이 뛰어났으며, 목회자의 선지자적 소명과 성령의 역사를 강조했다. 긍정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열정을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경험과 2세를 향한 비전이 돋보였다"고 청빙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