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소유진 아이 위한 ‘사랑’과 ‘관심’ 독려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초콜릿바자 후원금,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

▲(왼쪽부터)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부장 홍원표, 배우 소유진, 배우 김정은,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장 김재영. ⓒ대한사회복지회

▲(왼쪽부터)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부장 홍원표, 배우 소유진, 배우 김정은,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장 김재영. ⓒ대한사회복지회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윤점식)는 9월 23일 배우 김정은과 소유진이 실시한 초콜릿바자 후원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7일 강남구 신화코리아에서 진행된 ‘김정은 소유진의 초콜릿바자’는 친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기들을 돕기 위해 두 배우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배우의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아가방 등 30여 곳 후원사의 물품 후원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정은은 “영아원 아기들이 지금은 비록 친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지만 이 아기들이 우리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어른들의 사랑이 절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후원사들이 참여해주시고 또 궂은 날씨에도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직접 찾아와 구매해 주신 시민 분들을 직접 뵈니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 졌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계속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이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 한부모가족, 노인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배우 김정은은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친권포기 아동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매년 지속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혼모인식개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평화 의료재단 홍보대사, 유니세프카드 홍보대사,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 전 서울기독교영화제) 홍보대사 및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활동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소유진은 동료 연예인과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비롯해 물품기부, 한국구세군 홍보대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친선대사,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