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크라우터 “땅에서 드리는 예배, 천국 예배 위한 연습”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 개최

▲인천 숭의교회에서 개최된 ‘예배 찬양 특별세미나’ 현장.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인천 숭의교회에서 개최된 ‘예배 찬양 특별세미나’ 현장.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된 탐 크라우터 초청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 현장.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된 탐 크라우터 초청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 현장.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대표 가진수)는 지난 19일과 21일 인천 숭의교회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탐 크라우터 초청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Global Worship Symposium)’은 매년 정기적으로 세계적인 예배와 찬양 부분의 학자와 교수, 목회자 등 예배 & 찬양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봄과 가을에 개최되어 왔다. 이번에 열린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은 2019년에는 올 봄에 이어 열리는 예배 전문 세미나로 한국 교회의 예배가 실제적인 예배와 찬양의 현장뿐만 아니라 성경적 예배이론과 함께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예배의 성경적인 원리와 예배신학 뿐 아니라 예배의 현장과 실제적인 찬양사역에 있어서 다음 세대의 미래예배의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했다.

탐 크라우터는 침례교, 복음주의, 오순절 교회, 루터교, 장로교, 메노나이트, 빈야드 등 교파를 초월해 목회자, 예배 인도자, 예배자들을 훈련시켜왔다. 특별히 예배와 찬양부분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예배전문사역단체인 트레이닝 리소스의 대표로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천국의 예배를 소개하고 우리의 예배가 어떻게 해야 성경적인 참된 예배로 변화될 수 있을지를 강의했다. 또한 ‘참된 예배자’, ‘예배와 찬양 사역자의 준비와 자세’ 등 지역교회 예배 찬양사역자, 인도자, 세션, 예배자를 위한 정말 중요한 예배의 내용들의 강의를 준비했다.

▲탐 크라우터가 기도하고 있다.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탐 크라우터가 기도하고 있다.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탐 크라우터는 특별히 최근 출간한 “하늘의 예배를 회복하라”는 저서와 더불어 “이 땅에서 드리는 예배는 천국에서 드리는 예배를 위한 연습”이라며 “천국에서 예배는 회중의 예배이고 다양하고 확증적”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세상과 육신과 사탄은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대적할 수 있다”며 “우리는 분리된 세계관과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 잘못된 초점으로 인해 살아계신 주님을 경건케 하지 않고 하늘의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하늘의 예배’를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예배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교회의 예배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며 “우리의 예배가 지향해야할 미래의 준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탐 크라우터가 강사로 나선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 기념사진.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탐 크라우터가 강사로 나선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 기념사진.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워십리더 제공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미션대학교(World Mission University)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월드미션대학교는 타미 워커, 그렉 쉬어, 에드 윌밍턴, 탐 크라우터 등 유명 예배 인도자들이 강사로 있으며, 한국어 예배학과가 개설돼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및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대외…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 촉구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노동자의 땀을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사의 내한 이후 1985년까지 100년간 내한한 선교사 총 수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된다(기독교역사연구소 조사). 내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