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동 소재 솔로몬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담임 : 홍성익 목사)는 지난 2019년 12월 15일 부천시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 성곡동 나눔복지협의회가 함께 협력함으로 부천시 내의 교회들과 시 당국이 함께 하나되고 협력하는 좋은 롤모델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과 사랑이 메말라 가는 현대 사회에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전해진 사랑의 라면을 전달 받은 분들은 총300가정으로 전액 솔로몬교회 성도들의 소중한 후원헌금으로 준비되었으며 솔로몬교회의 성도들이 직접 각 목장별로 1가정씩 맡아서 준비된 물품과 과일상자 등을 전달했다.
홍성익 담임목사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으로 교제를 통하여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으로 돕고 정과 사랑을 나누었으면 한다. 이것이 바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이요 책임라고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성탄절의 의미가 희석되고 예수님의 자리를 산타가 차지해 버리는 이 시대에 곳곳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복음이 전하여짐으로 성탄절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