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리는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기독교윤리·조직신학)의 징계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재단이사회(이사장 정용덕)의 반헌법적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20일 오전 서울 사당동 총신대 정문 앞에서 열렸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 8개의 반동성애 시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단체의 정당한 집회와 합동 노회장들의 입장문 발표를 이 교수의 추가 징계 사유로 삼은 총신대 재단이사회의 반헌법적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모임,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84회,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 옳은가치시민연합, 안산총신동문회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