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우한폐렴, 이하 코로나19)와 관련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린다”며 “예배 외 모든 활동은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하여 교회는 선제적인 예방 조치들을 2월 20일(목)부터 시행한다”며 “어려운 때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교회와 각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교회 측은 일반 공통 사항으로 정부에서 공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지침 외에 “예배 예절 등은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 예배 사역과 관련된 필수 봉사 외에 다른 사역들은 잠정 중단한다(그 외 각 부서 필수 사역은 잠정 중단하거나 최대한 축소해서 진행한다). 송림 및 드림센터의 장소도 예배실 외에는 당분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예배 참석시 성도와 봉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교구 사역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성도님들을 대면하는 심방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진행하지 않고, 전화 등으로 성도님들을 섬긴다. 병원 심방은 당분간 진행하지 않는다. (단 긴급한 상황 발생시 교구 교역자와 상의), 장례는 간소화 하고 최소인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육 사역과 관련해서는 “장년 제자훈련 / 사역훈련 : 3월 8일(주일) 주간부터 진행한다(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연기될 수 있다). 순장반, 평신도 신앙강좌, 다락방도 무기한 연기한다. 새가족 방문 접수만 진행하며, 새가족 강의는 무기한 연기한다. 새가족 바나바 모임은 당분간 진행하지 않는다. 전도폭발, 일대일, 어머니기도회, 큐티강좌도 무기한 연기한다. 가정사역부 세미나(결혼예비학교, 젊은 부부학교), 각 여성사역(마더와이즈 등), 브라보시니어, 행복한 모임, 주일 중보기도부 사역 무기한 연기한다”며 “드림센터 중보기도실(개인기도실, 남녀 기도실)도 무기한 운영 중단한다”고 했다.
예배 사역과 관련해서는 “주일, 주 중예배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되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한다. 송림/서현 행사지원부는 제한적으로 사역하고, 송림/서현 안내부, 주차부, 차량부는 마스크 착용 후 제한적으로 사역한다”고 밝혔다.
주일학교와 관련해서는 “주일예배는 정상 진행한다. 교사들은 마스크 착용 후 사역한다. 어와나, 각 훈련(토요일,주일) 등 양육/기도 모임은 무기한 연기한다. 주일 교사 모임은 축소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대청 교구, 국내선교분과, 해외선교분과, 의료선교부, 이웃사랑분과, 복지재단, 지원사역 등에 대해서도 공지를 했다. 예배를 제외한 대부분은 무기한 연기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