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되던 CCM ‘Because of you’ 드디어 번안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예람워십 “익히 들어온 가사 최대한 살려”

▲Jared Ming의 ‘Because of you’를 번안한 예람워십의 싱글 앨범 재킷.

▲Jared Ming의 ‘Because of you’를 번안한 예람워십의 싱글 앨범 재킷.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정성훈 위임목사)의 청년 찬양팀 예람워십(Yeram Worship)이 ‘Because of you’ 공식 한국어 번안 앨범을 발매했다.

‘살아 있다고 느낄 수 있네’로 시작하는 가사로 잘 알려진 Jared Ming의 ‘Because of you’는 그간 공식 번안 없이 교회 수련회 캠프 등에서 구전으로 전해 불려왔다.

이번에 이를 번안해 앨범 발매한 예람워십 측은 “세대와 젊은 세대에게 많이 불린 찬양 Because of you를 한국어로 번안해 앨범을 발매했다”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네’로 시작하는 가사는 구전을 통해 내려온 것으로, 후렴 부분 및 브릿지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어 가사가 존재하지 않았고 벌스의 부분 또한 구전으로 내려온 것으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예람워십은 익히 들어온 Because of you의 벌스 가사를 최대한 살린채로 곡 전체를 한국어 번안했다”고 밝혔다.

예람워십의 지도목사인 전혁 목사는 “예람워십의 공식 한국어 번안이 다음세대와 한국의 많은 찬양팀들이 Because of you의 곡을 사용하고 발매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람워십(Yeram Worship)’은 유튜브 채널 ‘예람젊은이 수요예배’ 채널과 ‘NAMD’ 채널을 통해 앨범 메이킹필름과 반주법을 공유하고 있고, 찬양실황 또한 나누고 있다. 예람워십의 정기집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동래중앙교회 예람비전센터 5 층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1시 30분 동래중앙교회 비전센터 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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