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총 346명(격리해제 17명, 사망 2명, 격리중 327명)에 이른다.
질본에 따르면 이중 새롭게 확진된 환자만 142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142명 환자 중 38명은 신천지 대구교회로 알려진 대구 남구 소재 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과 관련돼 있고, 92명은 신천지의 이만희의 친형 장례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청도 대남병원관련인으로 밝혀졌다. 조사 중인 12명을 제외하면 새롭게 확진된 환자 100%가 신천지 관련인이다.
조사중인 12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의 주소지는 경북 103명, 대구 28명, 부산 2명, 경기 2명, 충북 2명, 대전 1명, 광주 1명, 전북 1명, 세종 1명, 제주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