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광훈 목사 향해 막말… “무덤에 처박히는 것이 상책”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전광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전광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북한이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7일 ‘괴상한 《집회리유》’라는 글을 통해 “남조선의 해당 지역당국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확산을 우려해 《집회금지조치》를 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목회자》의 탈을 쓴 전광훈은 지난 22일과 23일 또다시 극우깡패무리를 거리로 내몰아 도로를 가로막고 《집회》란동을 벌려놓았다”며 “여기에서 전광훈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확산을 핑게 대고 《집회》를 금지하면 안된다는 넉두리를 마구 줴쳐대고 《비루스에 감염되여 생명이 끝난다고 해도 집회는 계속한다.》며 히스테리적인 객기를 부려댔는가 하면 《다음주 광화문광장으로 다 뛰여나오라.》고 추동질하였다”고 했다.

이 매체는 “더우기 기가 막힌것은 《전염병때문에 <집회>를 중단하면 현 <정권>만 좋아진다.》느니, 《오히려 걸렸던 병도 낫는다.》느니 하는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궤변”이라며 “실로 《정권》찬탈에 눈이 어두워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무지막지한 깡패무리의 분별없는 추태가 아닐수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전염병이 더욱 확산되여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무리죽음이 나고 사회가 극도의 혼란속에 빠져들기만을 바라는 악귀들이 바로 전광훈과 극우보수패당”이라며 “사람들의 목숨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이런 미친 무리들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하고 불행과 고통이 더욱 가증되고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괴물집단》,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도외시한 망동》, 《들이닥친 위기도 법도 무시하는 이들이 과연 사람인가.》 등으로 극우보수패당에게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겠는가”라며 “경악스러운 망동으로 남조선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더욱 조장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지 못해 안달아하는 극우보수패당이야말로 시급히 박멸해야 할 《악성비루스》”라고 했다.

이 매체는 “얼마전에 전광훈이 《우리 목표는 죽는것》이라며 《집회》에 쓸어나온 극우보수패거리들에게 《순교》를 강박했는데 그렇게도 죽기를 원하거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고 자기들이나 하루빨리 무덤속에 처박히는것이 상책인듯 싶다”고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