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회오빠>가 2일(목)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故 이관희 집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그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켜냄으로써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그의 진짜 사명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서 많은 열매를 맺듯이 故이관희 집사의 죽음을 통해서 많은 믿음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배우 신애라
KBS 스페셜 ‘앎’을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교회오빠>는 대장암 4기 판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아내의 혈액암 4기 판정이라는 믿을 수 없는 고난의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믿음의 삶을 살아낸 故이관희 집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후 <교회오빠>는 못다한 마지막 이야기를 더해 방송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또 책과 음원으로 이어지며 감동 릴레이를 이어갔다. 배우 신애라, 최필립 등 기독연예인과 최원준 목사,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등 일반 관객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관람객 평점 9.86점을 기록했다.
이번 프리미엄 VOD 서비스는 극장 관람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저작권 보호를 위해 다운로드 및 소장은 불가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만 가능하다.
영화 관계자는 “<교회오빠>는 코로나19 위기 확산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극장 재개봉을 취소하며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故 이관희 집사의 숭고한 삶을 통해 위로와 소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인들에게 가정에서 드리는 영화예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오빠>의 프리미엄 VOD 서비스는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롯데시네마 VOD,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