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中, 코로나19 사태 속에 삼자교회 십자가 철거”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중국 당국이 과거 한 가정교회를 폭파하는 모습. ⓒ유튜브 영상 캡쳐

▲중국 당국이 과거 한 가정교회를 폭파하는 모습. ⓒ유튜브 영상 캡쳐

중국의 한 지역 당국자들이 최근 안후이 푸양시에 있는 삼자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했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1일 보도했다.

중국 기독교 단체인 Christaion Fellowship of Righteousness의 프랜시스 리우(Francis Liu) 신부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크레인이 삼자교회 앞에 주차돼 있는 모습이 나온다. 영상 속에는  “저들이 교회의 십자가를 없애려 한다. 우리는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주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주소서”라고 말하는 소리도 들린다. 교회 성도로 보이는 한 명은 철문 앞에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ICC는 “실제로 십자가를 제거하는 영상은 없었지만, 지역 관계자들이 십자가를 철거했을 것으로 추정하기 쉽다. 왜냐하면 지역 정부로부터 지시가 있었고, 당국의 제재를 받는 삼자교회는 이에 대해 저항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의 확산 가운데도 안후이는 기독교 교회들에 대한 박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13일 안후이성 워양현 보주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도 십자가가 철거됐다. 벵부시 화이상구에 있는 또 다른 교회도 교회에서도 십자가가 철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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