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에드먼슨 목사, 처치리더스닷컴에 칼럼 게재
교회 개척 전문가인 미국의 론 에드먼슨(Ron Edmondson) 목사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당신이 통제하는 지도자임을 알려 주는 7가지 신호’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에서 에드먼슨 목사는 “앞서 통제하는 지도자의 3가지 결과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었다”면서 “이를 완전히 공개하자면 ‘StrengthsFinder’ 평가에서 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명령이었다. 방에 있는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내가 대신 맡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팀의 젊은 리더들 중 일부는 나를 그렇게 느꼈을 수 있다. 나는 통제하는 지도자가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훈련해야 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에드먼슨 목사는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치로운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이를 꾸준히 평가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나를 이끄는 팀들이 나를 평가하도록 했다.) 내가 앞서 공개한 내용과 같이, 리더가 통제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으며, 이는 특히 리더십 초기에 필요하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교회를 활성화하는 몇 년 동안 중요한 직원 채용을 통제(또는 축소)한 경험이 있다. 우리는 문화를 바꾸고 있다. 난 통제할 필요가 없는 팀을 만들고 있고, 지금까지 잘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발견한 한 가지 이상한 점은, 통제하는 지도자들은 스스로가 결코 그렇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조직을 위해 모든 일들이 잘 돌아가게 하면서 실제로 자신들이 좋은 리더가 되고 있다고 믿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그가 소개한, 당신이 통제하는 지도자일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7가지 증거다.
1. 당신의 팀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당신과 다른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이들이 당신 주변에서 당황해하고 있지 않은가? 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당신에게 나오기 전 사과하기 시작했는가? 그들이 소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심지어 생각을 나누는 것을 꺼리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이는 아마 당신에게 달려 있을지 모른다.
2. 당신이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웃기려는 말이 아니다. 리더가 통제하는 자리에 있을 때, 그들은 자신감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찬성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통제하는 지도자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를 수 있다. 그들은 모든 사림이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한다고 생각한다.
3. 당신이 항상 옳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당신은 항상 옳기 때문이다. 이것이 맞는가? 만약 당신이 스스로의 판단에 대해 묻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전혀 묻지 않는다면, 당신은 통제하는 리더일 수 있다.
4. 당신은 모든 결정에 참여한다.
당신은 교회나 기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결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정직해져야 한다. 통제하는 지도자는 자신이 결정하는 자리에 있지 않은 경우, 특히 좋은 일이거나 사람들이 신뢰하는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자리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통제하는 지도자인지 아직도 결정할 수 없다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어떻게 느끼는지 판단해 보자. 어떤 결정을 내렸다. 매우 훌륭한 결정으로 모든 이들이 환영했다. 그러나 당신은 이에 참석하지 않았다.
5. 당신은 고삐를 놓을 수 없다.
다른 누군가가 프로젝트를 통제하는 것이 두려운가?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가? 계속해서 한 발짝 물러서서 상황을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가? 대표 리더를 세우고 사라지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것도 좋은 리더십은 아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어떤 사람을 진정 중요한 리더의 자리에 세울 수 없다면, 당신은 통제하는 리더가 될 수 없다.
6. 당신은 정보를 통제한다.
당신이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즐기는가? 만약 정보가 권력이라면(실제로 그렇다), 권력이 있는 자리에 앉길 원하는가? 만약 당신이 정보를 통제할 수 있다면, 정보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것들을 항상 통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통제하는 리더일 수 있다.
7. 당신이 모든 결정의 최종결정권자이다.
작년 당신이 속한 단체에서 이뤄진 결정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자. 지난달이라도 좋다. 이 모든 결정을 승인했는가? 당신이 참여하지 않은 중요한 결정들이 있었는가? 다시 말하지만 솔직해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