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지원금 조회, 사용처, 지급액은 자치단체 달라

윤혜진 기자   |  
▲국가재난지원금 조회 5부제
▲국가재난지원금 조회 5부제

정부 국가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국가재난지원금 조회는 홈페이지 긴급재난지원금.kr로 조회가능하다.

국가긴급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과 일반가구가 구분되어 지급되는데 취약계층은 5월 4일부터 현금 지급된다. 취약계층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금으로 지급되며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중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경우이다. 1명이라도 비수급 세대원이 있는 경우, 현금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반가구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해야 한다. 5월 4일 17시부터 수급 계좌에서 금액 수령 확인가능하다.

일반가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5월 11일부터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1일부터, 방문 신청은 5월 18일부터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아래 4가지 중 사용하기 편한 방식을 선택하시면 된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해당 카드사 혹은 카드연계 은행 홈페이지 접속 혹은 방문 신청해야한다.

지역사랑상품권: 5월 11일부터 서울시 별도 홈페이지 접속(구축 중, 추후 안내) 신청

선불카드: 5월 18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

혼잡을 고려하여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년도 요일제'가 적용된다.

국가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지역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지역 범위와 업종에 일부 제한을 두었다.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된 지원금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광역단체(시·도) 내 신용·체크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곳에서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 종 범위는 아동돌봄쿠폰(복지부)과 동일하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광역단체(시·도) 또는 기초단체(시·군·구) 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역·업종 제한 범위는 자치단체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자치단체 또는 선불카드 발행 카드사에 문의해야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지원금은 기존의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주소지 관할 광역단체(시·도) 또는 기초단체(시·군·구)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백화점·대형마트·사행업소·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액은 가구원 수 기준에 따라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자체적인 생계지원금 지급 여부 등에 따라 금액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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