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 새 앨범 멤버 변화… “확장의 시도”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과거 현장에서 드리던 제이어스 예배. ⓒ크투 DB

▲과거 현장에서 드리던 제이어스 예배. ⓒ크투 DB

제이어스가 새 앨범 멤버 변화와 관련해 “탈퇴나 교체가 아닌 확장의 시도”라고 밝혔다.

제이어스는 24일 공식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온라인 워십 공개 이후로 많은 분들이 문의해 주신 멤버 변화에 대하여 자세히 답변드린다”고 밝혔다.

제이어스는 “예배팀은 2016년 ‘Love never fails’ 앨범 이후 멤버의 탈퇴나 변동이 없다. 인도자, 연주자, 엔지니어를 포함해 한 사람도 탈퇴하지 않고 함께하고 있다. 방민우, 전원 예배 인도자 또한 현재 제이어스 팀에 소속돼 있다”며 “이번 앨범의 멤버 변화는 탈퇴나 교체가 아닌 확장의 시도다. 앞으로 제이어스의 예배 인도자와 연주자는 상황에 따라 새롭게 조합되어 예배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이어스 예배팀은 정기예배를 비롯한 워십 서비스, 외부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워십 투어, 해외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워십 투어, 앨범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팀이 감당해야 하는 다양한 사역을 한 팀의 고정 인원으로 진행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사역이 한두 사람에게 편중되는 것이 아니라 팀의 VISION, SPIRIT, VALUE가 기준이 되어 짐을 나누어지고 하나됨 안의 다양성을 아름답게 펼쳐 나가는 팀의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며 “같은 비전과 가치로 세워지는 새로운 세대들과 기존 멤버들이 어우러져 팀 운영이 다채롭게 로테이팅되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고 했다.

또 “많은 외국의 사례들의 경우 한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예배 인도자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한 팀을 이루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예배팀의 새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이 상황에 따라 유기적인 형태로 구성돼 함께 제이어스의 예배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은 새로운 세대를 세우기 위한 제이어스의 적극적인 도전”이라며 “기회를 주고 리스크를 취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새롭게 세워지는 제이어스의 뉴 제너레이션을 위해, 여전히 제이어스로 길을 함께 걷고 잇는 멤버를 위해, 안정의 길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대를 넘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확장하려는 제이어스의 발걸음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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