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상황 보고…“종교행사, 집회 자제 요청”

조희준 기자  7twins@naver.com   |  

광주시가 코로나19 상황 보고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개인 위생수칙 준수, 집회 및 종교행사 자제,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 등에 대한 준수 사항을 전달했다. 다음은 상황보고 전문.

광주시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1.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소 3개소(보건소2, 참조은 병원1) 및 음압텐트 1개소 설치 운영 중

2. 참조은 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3. 코로나19 예방 방역 소독 실시
▶ 다중이용시설(경강선 역사, 택시, 버스, 시외버스터미널, 승강장, 종교시설, 마을회관, 어린이집, 놀이터 등) 소독 실시
▶ 확진자 동선 소독 실시

4.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행사, 집회 등을 포함. 각종 모임 참석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인위생 수칙 준수
▶ 손바닥, 손톱 밑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하기, 모임 및 외출 자제 등
▶ 기침,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광주시 보건소(760-2381)에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공적마스크 구매는 5부제 폐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주 3장 구매가능합니다.(18세 이하는 주 5장 구매가능)

7. 생활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 사람과 사람사이 두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
▶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8.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 이행 추진 점검
▶ 기간 : 6.8. ~ 6.21.(2주간 연장, 추가 연장가능)
▶ 대상 : 86 개소(유흥주점 35개소, 단란주점 41개소, 코인노랭방 10개소)

9. 미등록 외국인이라도 강제출국없이 안심하고 코로나19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031-760-2381)에서 상담 및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검진 및 치료비는 국민과 동등하게 확진 시에 무료로 전액 국가에서 부담합니다.

○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