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7명 증가, 총 1120명…리치웨이, 명성하우징, 프린서플어학원 등 현황

노희준 기자  7twins@naver.com   |  

15일 0시 기준

서울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는 7명이 늘어 1,120명이며 68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164명이다. 다음은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발표문 전문.

□ 6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7명이 늘어서 1,120명으로, 427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68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음.

□ 신규 확진자 7명은 해외접촉 추정 1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1명,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1명, 기타 4명임.

관악구 리치웨이 발생 현황

□ 2일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64명임.

□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89명이며, 13일 5명이 증가함.
증가한 5명은 명성하우징 2명, 프린서플어학원 3명임.

  1) 리치웨이 관련 명성하우징 현황
□ 5월30일 리치웨이를 방문한 강남구 명성하우징 근무자 70대 여성이 6월6일 최초 확진 후, 13일까지 직원 및 직원의 가족‧지인 등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임.

□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8명으로, 접촉자 포함 총 286명을 검사해 기존 양성 22명을 제외하고, 261명 음성이며 나머지는 진행 중임.

  2) 리치웨이 관련 프린서플어학원 현황
□ 9일 명성하우징 근무자이면서, 강남구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인 20대 여성이 최초 확진 후, 12일까지 14명, 13일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임.

□ 13일 증가한 3명은,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 1명, 9일 확진된 다른 수강생이 5일 방문한 서초구 소재 술집의 직원 1명, 9일 확진판정 받은 또 다른 수강생이 다닌 중랑구 소재 헬스장에서 1명이 추가 확진 받음.

□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 강사 등 접촉자를 포함 총 648명을 검사해 기존 양성자 14명을 제외한 452명이 음성이며 나머지는 진행중임.

□ 13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중랑구 소재 헬스장의 이용자 8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기존 확진자 2명(12일 1명, 13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82명은 전원 음성임.

  3) 리치웨이 관련 예수비전교회 현황
□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교인 60대 남성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 후 9일 최초 확진판정 받았으며, 10일 3명, 11일 4명, 12일 1명이 추가 확진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임.

□ 12일 추가 확진자 1명은 예수비전교회 교인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 받았음.

□ 예수비전교회 교인 등 접촉자 포함 총 369명에 대해 검사 중이며,
기존 확진자 8명을 제외하고, 음성 333명, 나머지는 진행 중임.

< 양천구 운동시설 발생현황 >

□ 4일 양천구 운동시설 3개소를 방문한 5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후 운동시설 방문자, 지인, 가족 등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임.

□ 이 중 서울지역 확진자는 38명임. 13일 추가된 2명은 양천구 운동시설을 이용한 확진자 2명의 각각 다른 지인을 통해 감염된 사례임.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발생현황

□ 10일 도봉구 거주 80대 여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11일 배우자인 80대 남성이 추가 확진 후, 12일 80대 남성이 이용한 성심데이케어센터 직원 2명, 이용자 12명, 최초 확진자인 80대 여성의 방문요양사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14일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 받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임.
□ 아직까지 굿모닝요양원에서의 추가 확진자는 없음.

□ 서울시는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를 포함 총 24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추가 확진자 16명을 제외한 199명은 음성이고 나머지는 진행 중임.

영등포구 소재 치과 발생 현황

□ 11일 영등포구 소재 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인 30대 여성이 최초 확진 후, 12일 직장 동료인 치과위생사 1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음.

□ 환자 및 가족 등 접촉자 36명을 포함 총 31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양성자 제외하고, 316명 전원 음성임.

□ 서울시 즉각대응반을 파견하여 해당 치과에 대한 긴급방역과 임시폐쇄조치함.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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