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오지철 이사장)이 18일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단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하트-하트재단의 오지철 이사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으로부터 지목받은 서울여자대학교 최원희 교수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또 다음 참여자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후세인 A.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 경영자와 김동호 강릉영화제 위원장을 지목했다.
특별히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3월부터 에쓰오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PLAY하트를 전개하고 있다. 본 연주 캠페인은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시작했으며 세계적인 음악가들까지 다수 동참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병원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덕분에 콘서트, 으라차차 대한민국’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을 갖고 1988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