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교회,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 초청 선교부흥회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거제 고현교회 박정곤 담임목사와 교인들, 그리고 강사로 나선 김용의 선교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거제 고현교회 박정곤 담임목사와 교인들, 그리고 강사로 나선 김용의 선교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김용의 선교사. ⓒ고현교회 제공

▲김용의 선교사. ⓒ고현교회 제공

▲십자바위에 오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십자바위에 오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거제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는 지난 6월 7-11일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를 초청해 선교부흥회를 가졌다.

김용의 선교사는 ‘오직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주일 오전 예배부터 목요일 새벽기도회까지 총 10회의 집회를 인도했다. 그는 “삶을 리모델링하지 말고, 아예 재건축을 할 필요가 있다”며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아야 한다”고 외쳤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복음을 강조하며, 그 사랑에 믿음으로 응답하기를 촉구하였다.

성도들은 이번 선교부흥회를 통하여 처음 믿음과 처음 사랑을 회복하며 오직 복음으로 살겠노라고 다짐했다.

월요일 오전에는 김용의 선교사 부부와 고현교회 교역자들이 함께 무학산기도원 십자바위에 올라, 주기철 목사를 비롯해 이곳에서 기도했던 경남의 신앙 선배들을 생각하면서 “한국교회가 다시금 기도의 영성(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산기도)을 회복하여 다시금 부흥하기를” 기도했다.

이후 제일문창교회 역사관(주기철목사기념관)을 돌아보며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고, 점심 식사 후에는 경남선교기념관을 방문하여 호주 선교사들의 사역 발자취와 경남 출신 순교자들의 묘비를 돌아보면서 순교신앙에 대해서 다시 묵상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