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2일 오후 7시 20분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남양주 47번 확진자 A씨에 대한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A씨는 69세 남성의 수동면 당두평로 주민이다. 송파구 54번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남양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A씨는 18일 자택과 송파구 개인 사무실을 자차로 이동했으며 19일에는 화도읍 가곡리 소재 개인 창고에 머물다가 식당 보배밥상에서 식사를 한 뒤 창고와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동할 때는 모두 자차를 활용했다.
20일 토요일에 곤지암을 방문한 뒤 화도읍 개인창고와 자택을 오갔고, 이날 저녁 7시 경 발열 증세가 나타나 상비약을 복용한 후 21일 하루종일 자택에 머물다 오후 3시 경 송파구 보건소에서 송파구 54번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통보받았다.
오늘 11시 경 동부보건센터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을 받았으며 저녁 7시 20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 의료원 포천 병원에 후송됐다.
이동경로
6.18.(목) 08:20 ~
10:10 자택 ⇒ 송파구(개인사무실)
10:00 ~
16:30 사무실에 머무름
16:30 ~
18:00 송파구(개인사무실) ⇒ 자택
6.19.(금) 09:00 ~
09:20 자택 ⇒ 개인 창고(화도읍 가곡리 소재)
09:20 ~
11:25 창고(화도읍 가곡리 소재)에 머무름
11:25 ~
11:43 창고(화도읍 가곡리 소재) ⇒ 보배밥상
11:43 ~
12:06 보배밥상(수동면 입석리 소재)
12:06 ~
15:20 보배밥상 ⇒ 창고(화도읍 가곡리 소재) ⇒ 자택
6.20.(토) 08:30 ~
19:00 자택 ⇒ 타지역(곤지암) ⇒ 개인 창고(화도읍 가곡리 소재) ⇒ 자택
19:00 ~ 자택에 머무름
※ 증상발현 : 발열(상비약 복용)
6.21.(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 15:00 송파구보건소 ⇒ 본인
(송파구#54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
6.22.(월) 11:00 ~
12:00 자택 ⇒ 동부보건센터선별진료소 ⇒ 자택
19:20 양성 판정(#47)
21:30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