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웨거’로 불리는 래퍼 비와이(BeWhy)가 제17회 밀알콘서트에서 출연해 ‘코로나19’를 기도로 이겨내자고 응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초월’, ‘Day Day’ 공연으로 함께한 비와이는 “좋은 취지와 중심으로 시작된 콘서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콘서트가 아니라 더 나아가서 깊은 공연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마음가짐이 좀 더 무거운 느낌이었다”고 했다.
비와이는 “올해 이런 공연이 저는 공식적으로 처음”이라며 “전체적으로 새로운 것을 맞이하게 된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기쁘다”고 했다.
또 “저만 힘들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저만이 아니라 다 힘들기 때문에 다같이 기도로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우리 다같이 힘든 시기, 다같이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고, 어서 코로나가 사라진, 매일이 건강한 ‘Day Day’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15일 2집 앨범 ‘The Movie Star’ 이후 11개월 만에 7개 곡이 수록된 ‘네오 크리스천(Neo Christian)’ 앨범을 발매했다.
제17회 밀알콘서트는 콘서트에서 마련된 후원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밀알복지재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